임성재·김시우 PGA투어 BMW 챔피언십 이틀째 상위권 유지
이정찬 기자 2024. 8. 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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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타를 줄인 김시우는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8위에 올랐습니다.
김시우는 전반에만 버디 3개를 잡았지만 후반에 타수를 더 많이 줄이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페덱스컵 랭킹 44위인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순위를 끌어올려야 30위까지 출전할 수 있는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나갈 수 있습니다.
페덱스컵 랭킹 15위인 안병훈은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공동 10위(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로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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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재의 2라운드 경기 모습
임성재와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이틀째에도 상위권을 지켰습니다.
임성재는 오늘(24일)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록의 캐슬 파인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BMW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적어내 2언더파 70타를 쳤습니다.
1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올랐던 임성재는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적어내 공동 6위에 자리했습니다.
44세의 베테랑 애덤 스콧(호주)이 하루 동안 무려 9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13언더파 131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2타를 줄인 김시우는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8위에 올랐습니다.
김시우는 전반에만 버디 3개를 잡았지만 후반에 타수를 더 많이 줄이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페덱스컵 랭킹 44위인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순위를 끌어올려야 30위까지 출전할 수 있는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나갈 수 있습니다.
페덱스컵 랭킹 15위인 안병훈은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공동 10위(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로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17번 홀(파5)에서 5m 거리의 이글 퍼트를 성공한 장면이 하이라이트였습니다.
1라운드 선두였던 키건 브래들리(미국)는 2위(10언더파 134타)로 내려앉았고, 스웨덴의 신예 루드비그 오베리가 3위(9언더파 135타)로 뛰어올라 선두를 추격했습니다.
플레이오프 1차전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던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2라운드가 시작되기 전 허리 통증을 이유로 기권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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