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첼시가 버린 특급 유망주, '공격수 배출의 산실' 포르투 유니폼 입는다! "팔카오 계보 이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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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 오모로디온(20·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행선지가 최종 결정됐다.
포르투는 2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모로디온 영입을 발표했다.
첼시는 대안책으로 주앙 펠릭스를 영입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갤러거를 무사히 데려왔지만 오모로디온은 붕 뜬 신세가 됐다.
지난해 여름 그라나다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오모로디온은 곧바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로 임대 이적, 36경기에 나서 9골 1도움을 뽑아내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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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사무 오모로디온(20·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행선지가 최종 결정됐다.
포르투는 2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모로디온 영입을 발표했다. 이적료는 1,500만 유로(약 223억 원)이며, 타구단 이적 시 수익 일부를 지급하는 셀온 조항 50%를 포함한다.
오모로디온은 "엄청난 역사를 가진 포르투의 일원이 돼 자랑스럽다. 페르난두 고메스, 마리우 자르데우, 라다멜 팔카오(미요나리오스), 잭슨 마르티네스와 같은 공격수가 거쳐간 곳에서 뛰는 것은 큰 책임감으로 다가온다. 준비는 끝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당초 오모로디온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는 첼시였다. 마침 코너 갤러거를 원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이해관계 또한 맞아떨어졌다. 그러나 협상 막바지 첼시가 모종의 이유로 영입 포기를 선언했다.
첼시는 대안책으로 주앙 펠릭스를 영입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갤러거를 무사히 데려왔지만 오모로디온은 붕 뜬 신세가 됐다. 다행히도 이바니우송을 본머스에 매각한 포르투가 진지한 관심을 드러내면서 오모로디온은 새로운 팀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지난해 여름 그라나다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오모로디온은 곧바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로 임대 이적, 36경기에 나서 9골 1도움을 뽑아내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일각에서는 '제2의 디디에 드록바'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오모로디온은 193cm, 82kg의 건장한 신체조건을 갖춰 최전방에서 싸워줄 수 있는 자원이며, 빠른 속도를 토대로 골 냄새를 맡는 데 능한 '천상 공격수'다. 플레이 스타일상 드록바와 유사한 부분이 많다.
최근 스페인 U-23 국가대표팀 자격으로 제33회 파리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당시 오모로디온은 4경기를 소화하며 1골을 기록했고, 프랑스와 결승전에는 아쉽게 출전하지 못했다.
사진=포르투, 게티이미지코리아
- 포르투, 오모로디온 영입…이적료 1,500만 유로
- 오모로디온, "고메스·자르데우·팔카오·마르티네스 계보 이을 것"
- 올여름 모종의 이유로 첼시 이적 무산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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