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 군사학부, 전북미래드론과 초급부사관 양성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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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보건대학교 군사학부가 드론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24일 원광보건대 군사학부는 전날 전북미래드론과 '미래를 선도하는 스마트한 군 초급부사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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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원광보건대학교 군사학부가 드론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24일 원광보건대 군사학부는 전날 전북미래드론과 ‘미래를 선도하는 스마트한 군 초급부사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군사학부 정국룡 학부장, 전북미래드론 강혜원 대표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해 드론 기술을 군 교육에 활용하기 위한 상호 협력 관계 구축에 합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군사학부 학생 대상 드론 미래 인재 육성 △드론활용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운영 △드론 교육에 드는 인적‧물적 자원 지원 △양 기관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 및 상호 발전‧증진 등이다.
협약 체결로 군사학부는 학생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초경량 비행 장치 조종자 무인멀티콥터(드론) 자격 과정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드론 조종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강혜원 전북미래드론 대표는 "드론 기술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군사 분야에서도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군사학부 학생들이 드론 기술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국룡 원광보건대 군사학부 학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업체와 대학이 각자의 역량을 활용하여 스마트한 군 초급부사관을 양성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드론 기술이 미래 전장에서 승패의 주요 요인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강군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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