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잇단 배터리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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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배터리 관련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2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23일 오전 6시30분쯤 인천 서구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다세대주택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오후 10시29분께에는 인천 서구 가정동 다세대주택 반지하 세대에서는 전기 자건거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불이 났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배터리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연이어 발생했다"며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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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창고서도 드론용 리튬배터리서 발화
인천에서 배터리 관련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2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23일 오전 6시30분쯤 인천 서구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다세대주택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A(56)씨 등 7명이 화상을 입었고, B(4)양 등 4명이 연기를 흡입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 11명 모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건물 외부가 불에 타거나 그슬리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개인형 이동장치(PM) 배터리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같은날 오전 9시9분께 인천 중구 한 물류창고 내 컨테이너에서도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컨테이너 등이 불에 타는 증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 화재 역시 컨테이너와 내부에 드론용 리튬배터리에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오후 10시29분께에는 인천 서구 가정동 다세대주택 반지하 세대에서는 전기 자건거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14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세대 내부 1㎡가 그을렸고 가재도구가 일부가 불에 탔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배터리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연이어 발생했다”며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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