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향, '2024 청소년 협주곡의 밤' 29일 공연

홍정명 기자 2024. 8. 2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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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립교향악단은 '2024 청소년 협주곡의 밤' 공연을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김인호 부지휘자의 지휘로 개최한다.

창원시향이 첫 곡으로 주페의 오페레타 '시인과 농부' 서곡을 연주한 뒤, 광려중학교 3학년 송시연 학생이 드뷔엔느 '플루트 협주곡 제7번 1악장'을, 창원대산고 3학년 김하은 학생이 '크레스톤 마림바 콘체르티노 3악장'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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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통해 선발된 클래식 인재들과 협연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시립교향악단은 '2024 청소년 협주곡의 밤' 공연을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김인호 부지휘자의 지휘로 개최한다.

창원시향이 첫 곡으로 주페의 오페레타 ‘시인과 농부’ 서곡을 연주한 뒤, 광려중학교 3학년 송시연 학생이 드뷔엔느 ‘플루트 협주곡 제7번 1악장’을, 창원대산고 3학년 김하은 학생이 ‘크레스톤 마림바 콘체르티노 3악장’을 연주한다.

이어 부산예술고 2학년 이채윤 학생이 ‘라이네케 플루트 협주곡 3악장’을, 부산예고 3학년 정규주 학생이 ‘크레스톤 마림바 콘체르티노 3악장’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창원대산고 2학년 이지후 학생이 ‘베버의 클라리넷 협주곡 제2번 3악장’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 협연자들은 창원시 관내 초·중·고 재학생과 창원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는 시민의 학생 및 홈스쿨링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26일 오후 2시 창원소년소녀합창단 연습실에서 실시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됐다.

창원시향 '청소년협주곡의 밤'은 1998년 시작해 올해로 24번째를 맞았으며,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 갈 우수 연주자 발굴과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창원시향과의 협연을 통한 무대 경험 기회 제공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무료 공연으로 취학아동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지난 20일부터 창원시립예술단 누리집 등을 통해 선착순 인터넷예약을 받고 있다. 문의는 055-299-5832.

좌석표는 당일 오후 6시부터 매표소에서 인터넷 예약 순으로 배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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