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파월 금리인하 시사에 강세 마감…3대지수 1%대↑
김선홍 2024. 8. 24. 09:37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잭슨홀 미팅' 연설에서 9월 금리인하 개시를 강력하게 시사한 가운데 뉴욕증시가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23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14%, S&P500지수는 1.15%, 나스닥지수는 1.47% 각각 상승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엔비디아가 4.55% 급등하는 등 반도체주 주가가 줄줄이 상승세를 보였고, 테슬라도 4.6% 올랐습니다.
금리인하 기대감과 함께 미 대선에서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비트코인은 한때 5.8% 오른 6만3천 달러선에서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김선홍 기자 (red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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