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시청률 2% 쓴맛 봤는데…조세호 "'런닝맨' 짓밟으러 왔다" ('1박2일')

태유나 2024. 8. 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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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가 '1박 2일' 첫 촬영부터 운명의 시험대에 오른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새 멤버 조세호, 이준과 함께 전라북도 완주군으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새 멤버 조세호, 이준의 혹독한 리얼 로드 야생 버라이어티 적응기는 오는 25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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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조세호, 유재석./사진=텐아시아DB



조세호가 '1박 2일' 첫 촬영부터 운명의 시험대에 오른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새 멤버 조세호, 이준과 함께 전라북도 완주군으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난주 방송에서 천신만고 끝에 메인 메뉴 닭볶음탕을 획득한 멤버들은 뒤늦은 점심식사를 펼친다. 특히 '1박 2일'에서 첫 식사를 하게 된 이준은 진실의 미간을 한 채 "지금까지 제가 살면서 먹은 음식 중에 가장 쾌락적인 맛이었다"고 독특한 소감을 밝히며 벅찬 감격을 표했다고.

반면 조세호는 첫 촬영부터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시험대에 서게 된다. 거짓말탐지기 기계로 진행한 복불복 게임에서 그는 "동시간대 방송에서 활약 중인 유재석을 짓밟으러 왔다"라는 질문을 멤버들로부터 받았고, 이에 당황한 듯 눈을 질끈 감은 채 외마디 탄식을 내뱉었다는 후문.


제작진에 따르면 조세호의 답변과 함께 거짓말탐지기가 작동됐고, 결과가 나오자 멤버들과 스태프 모두가 깜짝 놀랐다는 전언. 과연 거짓말탐지기가 조세호의 감춰둔 속마음을 제대로 읽어냈을지 주목된다.

앞서 지난 18일 방송된 '1박 2일'은 8.2%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 또한 2.3%(수도권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반면 유재석이 이끄는 '런닝맨'은 전국기준 시청률 2.9%에 그쳤다. 직전 방송분 3.3%보다 0.4%p 하락한 기록으로, 올해 방송된 ‘런닝맨’ 중에서는 가장 낮은 시청률이다.

이후에도 멤버들을 향한 '1박 2일' 팀의 독한 질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뜬금없이 문세윤과 조세호의 외모 서열 전쟁이 발발한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두 사람의 비주얼 신경전은 다음날 아침까지도 이어졌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새 멤버 조세호, 이준의 혹독한 리얼 로드 야생 버라이어티 적응기는 오는 25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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