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서부 졸링겐 축제현장서 흉기 난동...3명 사망·5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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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졸링겐시 축제 현장에서 현지 시간 23일 밤 괴한이 흉기를 휘둘러 3명이 숨지고 5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DPA통신 등 현지 언론은 650회째를 맞은 도시 축제 첫날 밤 9시 45분쯤 라이브 공연이 펼쳐지던 중앙 광장 프론호프에서 한 남성이 축제 관람객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했다고 전했습니다.
졸링겐시는 중세시대부터 칼 제작으로 유명한 도시로 공업도시로 변모한 현재에도 칼 제조시설이 여럿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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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졸링겐시 축제 현장에서 현지 시간 23일 밤 괴한이 흉기를 휘둘러 3명이 숨지고 5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DPA통신 등 현지 언론은 650회째를 맞은 도시 축제 첫날 밤 9시 45분쯤 라이브 공연이 펼쳐지던 중앙 광장 프론호프에서 한 남성이 축제 관람객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 당국은 흉기에 찔린 사람들 가운데 최소 3명이 숨졌고 5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축제를 일시 중단하고 현장에 있던 사람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도주한 용의자를 추적 중입니다.
졸링겐시는 중세시대부터 칼 제작으로 유명한 도시로 공업도시로 변모한 현재에도 칼 제조시설이 여럿 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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