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도 사생팬 피해? "누군가 집에 쓰레기 버리고 가, 숨어있을까 무서워 CCTV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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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태민이 집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날 태민은 혜리와 무서운 이야기를 나누다가 "저는 집에 도둑이 들었던 적이 있다. 1년 됐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태민은 "집에 숨어있을까 봐 그때 좀 무서웠다. 공포 영화를 보면 집에 (침입자가) 숨어있지 않나"라며 덤덤하게 말했고 혜리는 "왜 이렇게 안 무서운 것처럼 말하시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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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샤이니 태민이 집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3일 혜리의 채널 '혜리'에는 '태민이라는 동화 속 탬자님 모셨습니다'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태민은 혜리와 무서운 이야기를 나누다가 "저는 집에 도둑이 들었던 적이 있다. 1년 됐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태민은 "도둑은 아닌 것 같다. 없어진 게 뭔지 모르겠다. 오히려 무언가가 생겼다. 집 안에 쓰레기를 버리고 갔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때 이후로 집 안과 밖에 CCTV를 달았다"라고 덧붙였고 혜리는 "너무 무섭다"라며 자신의 몸을 감쌌다.
태민은 "집에 숨어있을까 봐 그때 좀 무서웠다. 공포 영화를 보면 집에 (침입자가) 숨어있지 않나"라며 덤덤하게 말했고 혜리는 "왜 이렇게 안 무서운 것처럼 말하시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태민은 "시간이 많이 지나서 그렇다. 그땐 좀 무서웠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민은 올해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빅플래닛메이드로 소속사를 옮겼으며 지난 19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이터널'(ETERNAL)을 발매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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