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분만 뛰어도 1골·기회 창출 2회’ 이강인, 평점 7.7점

허윤수 2024. 8. 24. 09: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30분도 안 되는 시간 동안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PSG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프랑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리그1 2라운드 몽펠리에와의 안방 개막전에서 6-0으로 크게 이겼다.

이날 득점으로 이강인은 올 시즌 개막 후 리그 2경기 연속 골에 성공했다.

지난해 11월 4일 몽펠리에전에서 리그1 데뷔 골을 터뜨렸던 이강인은 이날까지 몽펠리에전 3경기 3골로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몽펠리에전서 교체 투입돼 후반 37분 쐐기 골
개막 후 리그 2경기 연속 골·시즌 2호 골
리그 데뷔골 상대 몽펠리에전 3경기 3골로 킬러 면모
사진=AFPBB NEWS
사진=AFPBB NEWS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30분도 안 되는 시간 동안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PSG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프랑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리그1 2라운드 몽펠리에와의 안방 개막전에서 6-0으로 크게 이겼다. 후반 교체 투입된 이강인은 팀의 마지막 골을 책임지며 대승에 힘을 보탰다.

지난 개막전에서 리그1 전체 1호 골을 터뜨렸던 이강인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그러다 팀이 5-0으로 크게 앞선 후반 17분 우스만 뎀벨레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이강인은 선발 라인업 제외에 무력시위라도 하듯 쐐기 골로 답했다. 후반 37분 아슈라프 하키미가 원터치로 이강인에게 패스를 내줬다. 페널티박스 바로 앞에서 공을 잡은 이강인은 기다렸듯이 깔끔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출렁였다. 몽펠리에 골키퍼가 반응하지 못할 정도로 간결했다.

이날 득점으로 이강인은 올 시즌 개막 후 리그 2경기 연속 골에 성공했다. 지난해 11월 4일 몽펠리에전에서 리그1 데뷔 골을 터뜨렸던 이강인은 이날까지 몽펠리에전 3경기 3골로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28분을 뛰며 1골, 슈팅 2회, 기회 창출 2회, 패스 성공률 92%, 긴 패스 정확도 100%(1/1)를 기록했다. 평점은 7.7점으로 교체 투입된 선수 중 가장 높았다.

또 다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 역시 이강인에게 평점 7.6점을 부여하며 짧은 시간에 남긴 영향을 인정했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