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 여자오픈, 10위권 밖 韓 선수들…코르다, 시즌 7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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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들이 AIG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10위권 밖으로 밀렸다.
임진희는 24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2언더파 공동 11위로 뛰어올랐다.
다만 1라운드 공동 4위였던 신지은은 1타를 잃고, 중간합계 2언더파 공동 11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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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들이 AIG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10위권 밖으로 밀렸다.
임진희는 24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2언더파 공동 11위로 뛰어올랐다.
한국 선수 중 2라운드까지 가장 높은 순위다. 다만 8언더파 단독 선두로 나선 넬리 코르다(미국)와 격차는 6타까지 벌어졌다.
신지애도 이틀 연속 1타씩 줄이면서 중간합계 2언더파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다만 1라운드 공동 4위였던 신지은은 1타를 잃고, 중간합계 2언더파 공동 11위로 내려앉았다. 역시 공동 4위로 출발했던 이미향은 2타를 잃으면서 중간합계 1언더파 공동 18위로 떨어졌다.
코르다가 1, 2라운드 연속 4언더파를 치면서 중간합계 8언더파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코르다의 시즌 7승 도전이다. 코르다는 시즌 초반 8개 대회에서 5개 대회 연속 우승을 포함해 6승을 거뒀다. 다만 이후 4개 대회에서는 세 차례 컷 탈락 등으로 주춤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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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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