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발주 사업장 임금 지급실태 일제조사 실시

안정섭 기자 2024. 8. 24. 0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시 발주 사업장을 대상으로 임금 체불 방지를 위한 '임금 지급실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조사 결과 임금을 체불한 업체는 울산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법령 위반시 관련 법령에 따라 입찰 참가자격을 제한하는 등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임금 체불은 근로자들의 생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추석 명절 전 현장 조사를 통해 임금 체불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시 발주 사업장을 대상으로 임금 체불 방지를 위한 '임금 지급실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임금 체불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는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과 면담을 갖고 임금 체불 여부 등을 확인한다.

조사 대상은 울산시가 발주해 현재 진행 중인 공사 120건과 용역 158건 등 모두 278건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부서별 체불 임금 신고 접수사항 확인, 사업주의 책무 이행사항 점검, 하수급인 및 근로자에게 대가 지급 사전통지 및 공지 여부 등이다.

조사 결과 임금을 체불한 업체는 울산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법령 위반시 관련 법령에 따라 입찰 참가자격을 제한하는 등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임금 체불은 근로자들의 생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추석 명절 전 현장 조사를 통해 임금 체불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