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대관식' 2천620만 명 시청…트럼프 때보다 3% 더 많아
원종진 기자 2024. 8. 24. 09:15
▲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마지막날 TV를 통해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대선후보 수락연설을 지켜본 시청자의 수가 2천620만 명에 이르렀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현지시간 23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 자료를 인용,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나흘 일정으로 열린 민주당 전대 마지막날인 22일의 시청자 수가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때를 뛰어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18일 트럼프가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대선후보 수락연설을 하는 장면을 TV로 시청한 사람의 수는 2천540만 명이었습니다.
해리스의 대선후보 수락연설을 본 사람의 수가 트럼프 때보다 3.1%가량 많았던 셈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원종진 기자 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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