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날씨 나들이객에 고속도로 혼잡…서울에서 부산까지 6시간

남해인 기자 2024. 8. 2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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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24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에 나들이객이 증가하며 교통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 538만 대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방 방향과 영동선, 서울 양양선 위주로 다소 혼잡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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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 정체 정오 절정·오후 7~8시쯤 해소
(한국도로공사 제공)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에 나들이객이 증가하며 교통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 538만 대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4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5시쯤부터 시작된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11시부터 정오 사이 절정에 이른 뒤 오후 7~8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쯤 시작돼 오후 4~5시쯤 가장 심하고 오후 11~12시쯤 해소되겠다. 지방 방향과 영동선, 서울 양양선 위주로 다소 혼잡할 전망이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6시간 10분 △울산 5시간 40분 △강릉 4시간 10분 △양양 4시간 30분(남양주 출발) △대전 2시간 30분 △광주 4시간 10분 △대구 5시간 10분 △목포 4시간 40분(서서울 출발)으로 예상된다.

지방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50분 △울산 5시간 20분 △강릉 2시간 50분 △양양 2시간 50분(남양주 도착) △대전 2시간 △광주 4시간 △대구 4시간 50분 △목포 4시간 50분(서서울 도착)이다.

hi_n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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