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관중 돌파할까…'킬러' 김도균 앞세운 서울 이랜드vs파죽의 11G 무패 수원 삼성 '대박 경기' 관심 폭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만 관중을 돌파할 수 있을까.
'스토리 가득' 서울 이랜드와 수원 삼성의 대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도균 감독이 이끄는 서울 이랜드는 25일 수원 삼성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홈경기를 치른다.
이랜드와 수원의 경기에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1만 관중을 돌파할 수 있을까. '스토리 가득' 서울 이랜드와 수원 삼성의 대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도균 감독이 이끄는 서울 이랜드는 25일 수원 삼성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홈경기를 치른다.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경기다.
이랜드는 앞선 25경기에서 11승5무9패(승점 38)로 4위에 랭크돼 있다. 이에 맞서는 수원은 11승7무7패(승점 40)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른바 '승점 6점짜리' 경기다.
창과 방패의 대결이다. 이랜드는 올 시즌 49골을 넣었다. 리그 최다 득점 팀이다. 반대로 수원은 최소 실점 팀이다. 수원은 23실점을 기록, 충북청주와 이 부문 1위를 기록 중이다.
최근 분위기만 놓고 보면 수원이 앞선다. 수원은 변성환 감독 부임 뒤 '무패'를 달리고 있다. 지난 6월 2일 부산 아이파크전 1대1 무승부를 시작으로 11경기 무패다. 최근엔 1위 FC안양(승점 46), 2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42)를 연달아 격파하는 힘을 발휘했다.
'홈팀' 이랜드는 직전 부천FC와의 대결에서 0대2로 패했다. 다만, 이랜드는 '김도균 파워'를 믿고 있다. 김 감독은 지금까지 수원과 대결해 10승1무3패의 압도적 기록을 갖고 있다. 과거 수원FC 사령탑 시절 8승1무3패, 올 시즌 이랜드 지휘봉을 잡은 뒤 2승을 추가했다. 이랜드는 올 시즌 수원과 두 차례 붙어 모두 승리했다. 지난 3월 10일 홈에선 2대1, 5월 25일 원정에선 3대1로 이겼다.
두 팀의 경기에 불을 지피는 요소가 하나 더 있다. 카즈키(이랜드)의 존재다. 그는 수원 지난 7월 이적 시장을 통해 수원을 떠나 이랜드에 합류했다. 동시에 이랜드에서 뛰던 피터가 수원으로 이동했다. 1대1 트레이드로 둥지를 옮긴 것이다.
당시 카즈키는 "수원이 마음대로 결정한 뒤 통보를 했다. 나로서는 납득할 수 없었다. 일단 내게 상담이나 연락을 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그 부분이 없었다. 내게 연락이 왔을 때는 이미 구단 간 합의가 완료됐고, 수원의 감독이 피터 선수에게 연락했다는 것을 들었다. 나는 그 부분이 이해되지 않았다.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선 안 된다. 김도균 감독님께서 '승격을 위한 마지막 퍼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고 해주셨다. 나는 이랜드의 선수다. 여기서 활약해서 결과를 확실히 남겨 승격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승격을 위해 전력을 다해 플레이할테니 팬들께서도 함께 싸워주셨으면 좋겠다"고 이를 악물었다. 카즈키는 이랜드 이적 후 처음으로 수원과 대결한다.
이랜드와 수원의 경기에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23일 오전 기준으로 벌써 7400명이 예매를 마쳤다. 1만 관중 돌파 기대감이 높아지는 이유다. 3월 이랜드 홈에서 열린 두 팀의 대결엔 9123명이 찾았다. 이랜드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작성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경실, 며느리 불륜→아들 사망→유산 상속 저지 사연에 “권선징악 결말”
- [SC이슈] 남편 불륜 감쌌던 톱 여배우, 600만원 쥬얼리 먹튀 논란
- 박칼린 “최재림, 열애설에 ‘그냥 만나자고’..우린 매일 만나고 전화하는 사이”
- '돌싱' 오정연, 집 더럽다는 소문 해명 "선입견일 뿐"…확 바뀐 싱글하…
- 오윤아 모른다는 43세 돌싱남..오윤아 “자폐아들 있다” 고백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