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교통사고 미리 알았다면”…'뺑소니' 막는 보험사[영화in 보험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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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유아아너'는 존경받는 판사 송판호(송현주)와 전직 조폭 집안의 기업 총수인 김강헌(김명민)의 이야기다.
청념함으로 존경받아온 판사 판호는 아들의 죄를 감추기 위해 또 다른 죄들을 짓기 시작했고, 무자비한 조폭출신 기업 총수 강헌은 아들을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더 잔인해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판호는 뉴스를 통해 아들의 교통사고로 전 폭력조직 두목이자 우원그룹의 총수인 강헌의 둘째 아들이 사망한 사실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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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드라마 ‘유아아너’는 존경받는 판사 송판호(송현주)와 전직 조폭 집안의 기업 총수인 김강헌(김명민)의 이야기다. 청념함으로 존경받아온 판사 판호는 아들의 죄를 감추기 위해 또 다른 죄들을 짓기 시작했고, 무자비한 조폭출신 기업 총수 강헌은 아들을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더 잔인해지기 시작한다.
판호의 아들 호영(김도훈)은 어머니의 납골당을 다녀오던 중 지병인 천식으로 힘들어하다 중앙선을 침범하고, 마주 오던 오토바이와 충돌한다. 호영은 아무런 사후 조치 없이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판호는 뒤늦게 아들의 사고에 대해 인지하고, 아들에게 자수를 권한다.
하지만 판호는 뉴스를 통해 아들의 교통사고로 전 폭력조직 두목이자 우원그룹의 총수인 강헌의 둘째 아들이 사망한 사실을 알게 된다. 판호는 강헌이 자신의 아들을 해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자수를 포기하는 대신 직접 사고 증거인멸에 나선다.
물론 호영도 처음부터 뺑소니 사고를 일으키려 했던 것은 아니다. 호영은 사고 직후 119에 신고를 시도했지만, 극심한 공황장애와 천식으로 고통스워하다 신고를 포기한다. 만약, 호영의 신고가 끝까지 접수됐다면 강헌의 둘째 아들도 살릴 수 있었다.
호영처럼 공황장애나 천식이 아니어도 실제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당황해 우왕좌왕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또 운전자의 부상이 심각해 119나 보험사에 사고접수가 어려운 상황도 종종 발생한다.
만약, 호영이 자동차보험을 캐롯손해보험에 가입했다면 뺑소니 사고는 사전에 막았을 수 있다. 캐롯 자동차보험 소비자는 차량 시가잭에 캐롯플로그를 장착하고 주행해야 한다. 캐롯플로그는 소비자의 주행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역할을 한다.
이뿐만 아니라 캐롯플로그는 차량의 사고인지가 가능하다. 캐롯플러그가 중대한 사고를 감지했을 때는 서비스센터에서 먼저 고객에게 연락을 취하고, 고객이 전화를 받지 않을 경우에는 임의로 출동까지도 가능하다.
이는 호영처럼 교통사고 이후 보험사에 연락하지 못하는 상황이거나, 전화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긴급조치다. 캐롯이 이 같은 긴급조치가 가능한 것은 캐롯플러그가 차량 내에 장착돼 있기 때문에 가능한 서비스다.
한편, 손보사들은 자동차보험 사고가 접수되면 위치 추적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의 사고 위치를 파악한다. 자동차보험 위치 추적서비스는 소비자가 사고 위치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을 경우를 대비한 서비스로, 소비자의 사고 접수와 위치추적 동의가 필요하다.
jcp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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