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PICK!] 미술관이 된 백화점…예술작품 감상해볼까

박병탁 기자 2024. 8. 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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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미술관으로 변신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23일부터 9월8일까지 전국 전 점포(15개)에서 회화와 판화,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아트 페어 '더 현대 아트 스테이지'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9월4일~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트페어 '키아프(Kiaf·한국국제아트페어) 서울 2024'의 개최를 기념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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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현대 아트 스테이지’ 눈길
전국 15개 지점서 다채로운 행사
압구정점선 작품 판매도
더 현대 아트 스테이지. 연합뉴스

현대백화점이 미술관으로 변신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23일부터 9월8일까지 전국 전 점포(15개)에서 회화와 판화,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아트 페어 ‘더 현대 아트 스테이지’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점별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압구정본점에서는 24일부터 9월8일까지 5층 살롱드H에서 ‘아트 인 라이프(Art in Life)’ 전시를 연다. 박서보·박찬우·전진표·최영욱 4명의 현대미술 작가들이 참여해 각자의 특징을 담은 작품을 선보이며 일부 작품에 한해서는 판매도 진행된다.

판교점에서는 23일부터 9월1일까지 10층 토파즈홀에서 신진 작가의 등용문이라고 불리는 미술 장터인 ‘마켓 에이피’(AP·Art on Paper)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92명의 작가가 참여해 순수 창작 판화, 사진, 아트토이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품 300여점을 선보인다.

무역센터점에서는 27일부터 10층 문화홀에서 ‘슈퍼컬렉터전(展)’을 진행해 국내외 블루칩 작가들의 회화, 설치미술 작품을 전시한다.

천호점에서는 9월3일부터 13층 갤러리H에서 일본 팝아트의 창시자 무라카미 다카시의 ‘무라카미 플라워 스마일’ 전시를 할 계획이다.

더 현대 아트 스테이지는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선보이는 행사다. 9월4일~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트페어 ‘키아프(Kiaf·한국국제아트페어) 서울 2024’의 개최를 기념해 진행된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22년 8월 한국화량협회와 국내 미술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매년 ‘키아프 서울’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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