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귄도안···바르사 떠나 친정 맨시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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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독일 축구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일카이 귄도안(34)이 FC바르셀로나(스페인)를 떠나 1년 만에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로 돌아왔다.
2016년 맨시티에 입단해 7시즌을 뛰었던 귄도안은 지난해 6월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지만 한 시즌만 뛰고 친정팀 맨시티로 돌아왔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귄도안의 높은 연봉 때문에 결별을 선택했고 맨시티는 귄도안의 복귀를 받아들이면서 이적이 성사됐다.
최근 독일 대표팀에서 은퇴한 귄도안은 이제 맨시티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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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표팀 은퇴로 맨시티에만 집중 가능
최근 독일 축구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일카이 귄도안(34)이 FC바르셀로나(스페인)를 떠나 1년 만에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로 돌아왔다.
맨시티는 23일(현지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귄도안과 1년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2016년 맨시티에 입단해 7시즌을 뛰었던 귄도안은 지난해 6월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지만 한 시즌만 뛰고 친정팀 맨시티로 돌아왔다.
귄도안은 맨시티에서 뛸 당시 뛰어난 패스와 경기 조율 능력을 앞세워 중원의 해결사 역할을 맡으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맨시티에서 7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EPL) 188경기(44골)를 소화한 귄도안은 5차례 정규 리그 우승, 두 차례 FA컵 우승, 한 차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을 경험했다. 특히 2022~2023시즌에는 맨시티의 트레블(EPL·FA컵·챔스) 달성에 핵심 역할을 맡기도 했다.
귄도안은 지난해 여름 바르셀로나로 떠났고 프리메라리가 36경기를 뛰면서 5골을 넣는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귄도안의 높은 연봉 때문에 결별을 선택했고 맨시티는 귄도안의 복귀를 받아들이면서 이적이 성사됐다.
최근 독일 대표팀에서 은퇴한 귄도안은 이제 맨시티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귄도안은 맨시티 홈페이지를 통해 "맨시티에서 보냈던 7년은 경기장 안팎에서 내게 큰 만족감을 줬었다"며 "그 시절 동안 인간으로서, 선수로서 성장했다. 다시 돌아올 기회를 얻었다는 것은 정말 큰 의미"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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