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 나는 탈춤 공연 보세요…9월 1일 '동래 들놀음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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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한국의 탈춤, 동래야류 탈놀음 보러 오세요."
국가무형유산 동래야류보존회는 9월 1일 오후 부산 동래구 금강공원 내 부산민속예술관 야외 놀이마당에서 동래야류 정기 발표공연인 '2024 동래 들놀음 축제'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2022년에는 동래야류를 비롯해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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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한국의 탈춤, 동래야류 탈놀음 보러 오세요."
국가무형유산 동래야류보존회는 9월 1일 오후 부산 동래구 금강공원 내 부산민속예술관 야외 놀이마당에서 동래야류 정기 발표공연인 '2024 동래 들놀음 축제'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동래야류는 경남 내륙에서 하던 오광대가 바닷길을 따라 부산 동래 등으로 전해진 전통 탈춤으로 1967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인정받았다. 야류는 넓은 들판에서 노는 것을 뜻한다.
2022년에는 동래야류를 비롯해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동래야류보존회는 매년 예술인과 단체를 초청해 정기 발표를 통해 시민들에게 탈춤 공연을 선보이고 있고, 올해부터 전통 문화예술을 알리고자 '동래들놀음 축제'로 새롭게 진행된다.
축제는 신명 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동래야류 전 과장이 한바탕 펼쳐진다. 입장료는 무료다.
동래야류 주최 측은 "무형유산 보전과 진흥을 위해 신명 나는 탈놀음을 준비했다"며 "동래들놀음 축제가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지역 축제로 새롭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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