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성주호' 관광지 공식 지정…미래 관광 100년 조성

박홍식 기자 2024. 8. 24. 08: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성주군은 금수강산면에 위치한 성주호 주변(38만3048㎡)이 공식 관광지로 지정·고시 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호 관광지 지정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과 성주군의 끈질긴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 성주호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산악 및 수변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미래 관광산업을 책임지는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체류형 숙박관광객 유치 탄력
이병환(오른쪽) 군수가 성주호 관광지 승인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성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성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성주군은 금수강산면에 위치한 성주호 주변(38만3048㎡)이 공식 관광지로 지정·고시 됐다고 24일 밝혔다.

성주호 주변은 2000년대 초반부터 20여년간 산림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후 지난해 해제돼 관광지로 지정될 수 있었다.

이번 '성주호 관광지' 지정은 성주군 1호 관광지로서 성주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초석이 됐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성주군의 오랜 노력의 결실이자 성주군 미래 관광 100년을 위한 성주호 관광지 조성의 첫 발을 내딛은 것으로서 의미가 깊다.

군은 성주호의 수려한 경관자원인 수자원, 숲 자원을 바탕으로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체류형 숙박 관광객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주호 주변으로 향토음식점과 카페테리아, 보도교, 리조트 등의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호 관광지 지정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과 성주군의 끈질긴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 성주호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산악 및 수변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미래 관광산업을 책임지는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