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의 추억' 신지애, AIG여자오픈 2R 임진희·신지은과 공동 11위 [LPGA 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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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무대에서 크게 활약한 뒤 현재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멤버로 뛰는 세계랭킹 1위 출신 신지애(36)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1번의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 중 2번은 메이저 AIG 여자오픈(과거 2008년, 2012년 브리티시 여자오픈)이었다.
신지애가 우승 경험이 있는 AIG 여자오픈에서 이번주 이틀 연속 순항하며 톱10 진입을 눈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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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과 미국 무대에서 크게 활약한 뒤 현재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멤버로 뛰는 세계랭킹 1위 출신 신지애(36)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1번의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그 중 2번은 메이저 AIG 여자오픈(과거 2008년, 2012년 브리티시 여자오픈)이었다.
작년에는 3개 메이저 대회에 출전해 US여자오픈 공동 2위, AIG 여자오픈 단독 3위로 경쟁력을 보였다.
신지애가 우승 경험이 있는 AIG 여자오픈에서 이번주 이틀 연속 순항하며 톱10 진입을 눈앞에 뒀다.
23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 코스(파72·6,49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었다.
1·2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씩 적어낸 신지애는 전날보다 한 계단 상승한 공동 11위(2언더파 142타)에 자리했다. 임진희, 신지은과 동률을 이루며, 이번 대회 참가한 한국 선수들 중 가장 높은 순위에서 반환점을 돌았다.
8언더파 136타를 몰아친 선두 넬리 코다(미국)와는 6타 차이다.
10번홀에서 티오프한 신지애는 11번(파3), 13번(파4), 14번(파5) 홀 버디를 골라낸 초반 플레이가 좋았다. 이틀 동안 높은 그린 적중률을 유지했지만, 퍼트 수는 32개와 31개로 다소 많았다.
LPGA 루키 임진희는 버디 6개에 보기 2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때렸고, 하루 만에 37계단 뛰어올랐다.
첫날 공동 4위로 출발이 좋았던 신지은은 둘째 날 버디 하나와 보기 2개로 1타를 잃어 7계단 내려왔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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