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깝게 홀인원 놓친 김시우 [PGA BMW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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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 락의 캐슬 파인스 골프클럽(파72)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이 펼쳐지고 있다.
PGA 투어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김시우는 첫날 5언더파 공동 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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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3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 락의 캐슬 파인스 골프클럽(파72)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이 펼쳐지고 있다.
PGA 투어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김시우는 첫날 5언더파 공동 7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1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첫 조로 나가서 플레이했다. 그린 상태도 너무 좋았고 원하는 방향으로 티샷도 쳐서 많은 버디를 쳤다"며 "남은 3일 동안 오늘처럼 자신 있게 하고 퍼트가 들어가 준다면 잘 마무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16번 홀에서 거의 홀인원을 기록할 뻔한 김시우는 "5번 아이언 또는 6번을 사용해야 할 거리였는데 지대가 워낙 높아서 공을 높이 칠수록 멀리 나가는 것을 알고 6번을 쳤다"며 "다행히 캐리가 맞아서 들어갈 뻔했다. 아쉽게 차(홀인원 부상)를 얻어 내진 못했지만 아직 3일이 남았다. 마지막에 버디까지 해서 만족스러운 홀이다"고 설명했다.
이곳 코스의 내리막, 오르막에 대해 김시우는 "지대가 높고 언덕이 많아서 걷는 게 힘들었다. 남은 3일 동안 잘 먹고 체력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할 거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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