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서 인력업체 승합차가 연쇄추돌 전복…4명 사망·10명 중경상

이상휼 기자 2024. 8. 2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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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에서 인력업체 승합차량이 연쇄추돌 사고를 내며 전복돼 4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4일 오전 5시45분께 경기 안산시 상록구 단원구의 미술관 사거리에서 인력업체 소속 승합차량이 버스와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고 전복됐다.

인력업체 소속 스타렉스 승합차량이 정차 중이던 버스를 1차 추돌한 뒤 인접 차선에 있던 승용차를 2차 추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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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용차 잇따라 들이받아, 부상자 중 5명 중상
24일 오전 5시45분께 경기 안산시 상록구 단원구의 미술관 사거리에서 3중추돌사고가 발생해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안산=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안산시에서 인력업체 승합차량이 연쇄추돌 사고를 내며 전복돼 4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4일 오전 5시45분께 경기 안산시 상록구 단원구의 미술관 사거리에서 인력업체 소속 승합차량이 버스와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4명이 숨지고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인력업체 소속 스타렉스 승합차량이 정차 중이던 버스를 1차 추돌한 뒤 인접 차선에 있던 승용차를 2차 추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충격으로 스타렉스 차량에 탑승했던 4명이 크게 다쳐 소방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면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한 중상 5명, 경상 5명이 발생했다.

경찰은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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