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업체 승합차가 버스 추돌 후 전복…5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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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업체 소속 승합차가 버스를 추돌한 뒤 뒤집혀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새벽 5시 45분쯤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의 교차로에서 승합차가 버스와 승용차를 잇달아 들이받은 뒤 전복됐습니다.
사고 승합차는 인력업체 소속으로, 인력업체를 통해 근로 현장으로 가던 일용직 노동자들이 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승합차가 신호를 위반한 채 교차로에 진입했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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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업체 소속 승합차가 버스를 추돌한 뒤 뒤집혀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새벽 5시 45분쯤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의 교차로에서 승합차가 버스와 승용차를 잇달아 들이받은 뒤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50대 A 씨 등 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망자의 국적은 한국인 2명과 중국인 3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승합차에 타고 있던 나머지 7명도 중·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는데, 일부는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도 가벼운 상처를 입어 치료를 받았습니다.
버스에는 7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 승합차는 인력업체 소속으로, 인력업체를 통해 근로 현장으로 가던 일용직 노동자들이 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승합차가 신호를 위반한 채 교차로에 진입했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CCTV 등을 다각도로 살펴 사고 경위를 살펴보고 있다"며 "운전자 과실이 밝혀질 경우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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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명 기자 (investigat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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