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고도 차이 때문에 거리 계산 정확하게" [PGA BMW 챔피언십]

강명주 기자 2024. 8. 2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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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 락의 캐슬 파인스 골프클럽(파72)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이 펼쳐지고 있다.

그러면서 임성재는 "이번주에 고도 차이가 있어서 경기할 때 야드지북 계산하고 또 10%를 빼야 한다. 그런 점이 헷갈린다"며 "하지만 이번주에 윌(캐디)이 도와주는데, 이 친구는 나와 콘페리투어를 같이 뛰었던 동료 선수였다. 특히, 그린 읽는데 힘들 때 나를 잘 리드해주기도 한다. 퍼트할 때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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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에 출전한 임성재 프로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3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콜로라도주 캐슬 락의 캐슬 파인스 골프클럽(파72)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이 펼쳐지고 있다.



 



PGA 투어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임성재는 첫날 6언더파 공동 3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1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코스 고도가 높아서 야드지북 계산하는데 조금 어려움이 있었다. 후반에는 바람도 불어서 어렵게 경기했다"면서도 "하지만 초반부터 시작이 좋아서 좋은 마무리할 수 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임성재는 "3번홀 티샷을 쳤는데, 나무와 너무 가까운 위치에 떨어졌다. 나무를 넘겨야 하는 상황에 정확하게 넘기면서 샷을 붙이고 버디로 끝낼 수 있었다. 그게 오늘의 베스트 샷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성재는 "이번주에 고도 차이가 있어서 경기할 때 야드지북 계산하고 또 10%를 빼야 한다. 그런 점이 헷갈린다"며 "하지만 이번주에 윌(캐디)이 도와주는데, 이 친구는 나와 콘페리투어를 같이 뛰었던 동료 선수였다. 특히, 그린 읽는데 힘들 때 나를 잘 리드해주기도 한다. 퍼트할 때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곳 코스에 대한 추가 질문에 임성재는 "전반적으로 시작은 내리막, 후반은 오르막이 많다. 후반에 걷는데 체력적으로 조금 힘들다. 확실히 고도가 높아서 그런지 오르막 걸을 때 숨도 조금 차는 느낌이다. 그런 것 외에는 괜찮다"고 답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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