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영화 속 그 길 산책로로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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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장소로 널리 알려진 횡성군 청일면 고시리에 산책로가 조성됐다.
군은 군비 1억5천만원을 투입해 고시리 일원 2.5㎞ 둘레길 구간에 250m의 테크 보행로를 추가 조성, 주민과 관광객에게 개방했다고 24일 밝혔다.
영화 속 장소로 잘 알려진 이곳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2016년부터 둘레길을 조성했다.
이번 보행로 공사로 둘레길이 연결됨에 따라 주민과 방문객이 편안한 산책로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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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장소로 널리 알려진 횡성군 청일면 고시리에 산책로가 조성됐다.
군은 군비 1억5천만원을 투입해 고시리 일원 2.5㎞ 둘레길 구간에 250m의 테크 보행로를 추가 조성, 주민과 관광객에게 개방했다고 24일 밝혔다.
영화 속 장소로 잘 알려진 이곳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2016년부터 둘레길을 조성했다.
다만 일부 구간을 도보로 이동하지 못하는 곳이 있어 온전히 이용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지난 5월 천연목 데크길을 공사에 나서 이번에 완공한 것이다.
이번 보행로 공사로 둘레길이 연결됨에 따라 주민과 방문객이 편안한 산책로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도만조 문화관광과장은 "아름다운 고시리 둘레길의 자연경관이 횡성의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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