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전령 전어가 돌아왔다…27일부터 사흘간 부산 명지서 축제

손형주 2024. 8. 2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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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반기는 전어의 계절이 돌아왔다.

부산 강서구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제22회 명지시장 전어 축제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명지시장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낙동강 하구 명지의 정취, 싱싱한 전어회, 잡숴보이소'란 슬로건으로 열린다.

축제 기간 전어 할인판매와 야시장, 명지시장 전어 축제 어린이 미술 공모전 전시회, 수산물 직거래 장터, 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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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명지전어축제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가을을 반기는 전어의 계절이 돌아왔다.

부산 강서구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제22회 명지시장 전어 축제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명지시장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낙동강 하구 명지의 정취, 싱싱한 전어회, 잡숴보이소'란 슬로건으로 열린다.

축제 첫날인 27일 오전 10시부터 풍물패의 길놀이와 은빛합창단 공연 후 오전 11시부터 개막식이 열린다.

이후 상인 솜씨 경연대회와 전어 무료 시식회도 준비돼 있다. 오후 8시 40분에는 멀티미디어 불꽃쇼도 열린다.

둘째 날에는 오전 10시부터 명지시장을 출발해 낙동강 둑길을 도는 걷기대회가 열리며 참가자들에게 회 비빔밥도 제공된다.

축제 기간 지역 가수들이 참여하는 청춘 트로트 콘서트와 일반인 경연 은빛 가요제,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빅파워 콘서트 등 다양한 가요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축제 기간 전어 할인판매와 야시장, 명지시장 전어 축제 어린이 미술 공모전 전시회, 수산물 직거래 장터, 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다.

명지시장 전어 축제 관계자는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 동행 축제와 연계해 지역축제를 널리 알리고 위축된 수산물 소비 진작을 위해 알차게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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