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 제보] 디퓨저 옷에 바르던 손님...세탁방 카트 절도
장영준 기자 2024. 8. 24. 07:31
한 여성이 무인 세탁소로 짐 바구니를 끌며 들어옵니다.
분실물을 살피던 여성은 디퓨저에 꽂힌 스틱을 뽑아 옷에 문지르기도 합니다.
이내 카트에 바구니를 넣더니 끌고 나가는데요.
지난 21일 부산 해운대역 인근 한 무인 세탁소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이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업주인 제보자에 따르면 인근 마트의 바구니를 들고 온 여성은 화장을 고치더니 세탁물을 담는 카트에 자기 짐을 옮겨 실었습니다. 이후 그는 카트를 끌고 가게 밖으로 나갔는데요.
제보자에 따르면 여성이 훔쳐 간 카트의 가격은 20만원에 달합니다.
제보자는 "혹시 해운대에서 이 사람을 목격했다면 꼭 카트를 돌려놓으라고 말해달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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