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급 장영란', 한의사 남편과 사는 곳도 'A급'이네 [집코노미-핫!부동산]

이송렬 2024. 8. 24. 07: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장영란이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그가 거주하고 있는 집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장영란은 지난해 서울 양천구 목동에 있는 한 주상복합 아파트로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명 학군지 목동 주상복합…"목동 내에서도 인기"
사진=최혁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그가 거주하고 있는 집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장영란은 지난해 서울 양천구 목동에 있는 한 주상복합 아파트로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동의 대표 주상복합 아파트로는 '목동트라팰리스'와 '목동현대하이페리온'이 꼽힌다.

목동트라팰리스의 경우 2009년 1월 입주한 주상복합 아파트다. 웨스턴에비뉴(254가구)와 이스턴에비뉴(258가구)로 나눠져있다. 전용면적 112~238㎡ 대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트라팰리스이스턴에비뉴 전용 112㎡는 지난 4월 26억원에 손바뀜했다. 지난해 8월 25억5000만원에 거래된 게 마지막인데 이보다 5000만원 올랐다. 트라팰리스웨스턴에비뉴 전용 112㎡는 지난 4월 25억30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직전 거래가 2020년 2월 20억원으로 당시보다 5억3000만원 뛰었다.

사진=장영란 SNS


또 다른 주상복합 단지로는 '현대하이페리온'이 있다. 현대하이페리온은 2003년 입주한 단지로 모두 466가구다. 전용 177~232㎡로 이뤄져있다. 가장 최근 거래된 면적대는 전용 157㎡로 지난 6월 32억7000만원에 팔렸다. 지난 5월엔 전용 180㎡가 33억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들 단지는 목운초, 서정초, 목동초, 목운중, 목동중, 대일고, 신목고, 진명여고 등과 가깝다. 서울 유명 학군지에 포함되는 목동 학원가 역시 멀지 않다. 대중교통 이용도 쉽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과 목동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버스 정류장에도 간선, 지선 버스 노선이 다양해 서울 주요 도심으로 가기 쉽다.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진출입도 쉽다.

목동에 있는 A 공인 중개 관계자는 "아무래도 학군에 관심이 많은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는 곳이 목동"이라고 설명했다.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전경. 사진=한경DB


한편 목동은 목동신시가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재건축 도시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관심이 높다.

'목동신시가지7' 전용 74㎡는 지난 6일 20억9500만원에 거래돼 올해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 단지 전용 66㎡도 지난 6일 20억원에 팔려 지난 1월(17억원)보다 3억원 더 높은 금액을 기록하면서 신고가를 썼다. '목동신시가지3' 전용 95㎡는 지난 5일 22억원에 거래돼 지난 6월(20억7000만원)보다 1억3000만원 뛰었고, '목동신시가지4' 전용 65㎡도 지난 6일 17억원에 팔려 직전 거래(15억6500만원)보다 1억원 이상 상승했다.

정부가 8·8 부동산 대책을 통해 재개발, 재건축 단지에 대한 용적률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발표한 것이 집값을 밀어 올렸다. 이 대책에 따르면 3종 주거지역의 경우 기존 300% 용적률을 330%로, 3종 주거지역의 역세권 정비사업의 경우 용적률을 360%에서 390%로 추가하기로 발표했다.

목동에 있는 B 공인 중개 관계자는 "목동은 서울에 있는 재건축 단지들 가운데 용적률이 낮아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발표도 사업성이 더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며 "이에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두는 등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