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기업·소상공인 수출 물꼬 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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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지난달부터 서비스에 들어간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igital export center·deXter)가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수출 물꼬를 트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수출 경험이 없는 작은 회사나 소상공인은 영문 홍보 안내문 하나 만들기도 쉽지 않다"며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을 통해 잠재 바이어 발굴과 무역 상담을 하면서 이후 성과관리까지 지원해 지역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에게 해외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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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지난달부터 서비스에 들어간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igital export center·deXter)가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수출 물꼬를 트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무역지원센터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디지털 무역 확산을 위해 전국 주요 도시에 구축 중이다. 김해시는 이 센터를 활용해 지역 수출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이 센터는 지난 6월 27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1층에서 개소식을 하고 지난달 25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가면서 기업들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진주시에 이어 도내에서는 2번째로 문을 연 이 센터는 온라인 방식 수출을 준비하는 기업체와 소상공인,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수출제품의 사진 콘텐츠 제작, 거래플랫폼 등록, 바이어 상담 서비스 등을 한다.
이 센터는 'buyKOREA' 상품등록 제작 지원 서비스를 통해 해외 바이어들이 이곳에 등록된 제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수출 경험이 없는 작은 회사나 소상공인은 영문 홍보 안내문 하나 만들기도 쉽지 않다"며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을 통해 잠재 바이어 발굴과 무역 상담을 하면서 이후 성과관리까지 지원해 지역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에게 해외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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