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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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마지막 날인 22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을 하면서 '중산층 확대'를 핵심으로 내걸었습니다.
미국 제조업을 부활시키고 친환경 에너지 산업을 장려하는 '바이드노믹스'를 계승하되, 돌봄 경제 강화와 가격 통제, 법인세 인상, 중산층 세금 감면을 통해 정책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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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국 기준금리 인하폭이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2일 연준 연례 정책행사인 잭슨홀 미팅에 참석한 자리에서 곧 통화정책을 완화하는 것이 적절하다면서 오는 9월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 0.25% 포인트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3. 강민수 신임 국세청장 이 취임한 후 국세청이 처음으로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국세청 차장에 최재봉 본청 법인납세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에 정재수 본청 조사국장, 중부지방국세청장에 박재형 본청 국제조세관리관이 각각 임명되는 등 총 23명에 대한 인사가 이뤄졌습니다.
4. 한국전력공사가 동해안에서 생산한 전력을 수도권에 공급하려던 동서울변전소 증설사업을 두고 하남시가 주민반대와 전자파 우려를 이유로 이를 불허하면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비롯한 수도권 전력공급 확대 문제가 떠올랐습니다. 한전은 하남시의 처분에 대해 이의제기와 행정소송 등 모든 절차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5. 부천 호텔 화재가 인명 피해를 낸 가운데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호텔이나 모텔 등 전국 숙박시설에서 매년 300건 이상 화재가 발생해 하루에 한 번 꼴로 자주 일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형 인명피해를 낼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에서 스프링클러를 비롯한 초기 진화설비를 제대로 갖춰놓질 않아 화재 발생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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