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재활치료 골든타임은?.."발병 6개월 이내 적극 권고"[닥터M]

이정용 2024. 8. 24. 0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재활치료는 시기에 따라 급성기와 회복기, 만성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급성기 재활치료'는 질병 발생 후 2~3일 이후에 시행하는 것입니다.

환자의 기능이 회복되면, 이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만성기 재활치료'가 이어집니다.

신체 일부를 사용하지 않아 발생하는 비사용증후군 역시 회복기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빠른 시기에 재활치료를 시작할수록 회복 속도가 빨라지고,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현 드림솔병원 대표원장]

재활치료는 시기에 따라 급성기와 회복기, 만성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급성기 재활치료'는 질병 발생 후 2~3일 이후에 시행하는 것입니다. 


중환자의 심폐 기능 악화를 예방하고 욕창 관절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합니다. 


급성기 재활이 끝나고 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회복기 재활치료'가 진행됩니다.


환자의 기능이 회복되면, 이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만성기 재활치료'가 이어집니다.


뇌가소성과 신경가소성이 가장 활발한 시기가 '재활의 골든타임'입니다.


특히, 뇌졸중 발병 이후 6~9개월 이내 적극적인 재활치료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재활을 제때 받지 못하는 이른바 '재활 난민'을 위해 2020년 회복기 재활병원이 도입됐습니다.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에 근골격계 환자의 경우 최대 30일까지 입원이 가능합니다.


하지부위 절단 환자나 비사용 증후군 환자군들은 최대 60일까지 입원이 가능합니다.


중추신경계 손상 환자는 최대 6개월까지 입원이 가능하고, 최대 90일까지 추가 연장할 수 있습니다. 


뇌질환 중에서 파킨슨 질환과 길랑바레 증후군 환자도 최대 60일까지 입원해 치료가 가능합니다.


회복기 재활병원에서 회복기 재활 입원 기간에는 급여가 적용돼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비급여 치료인 인지치료와 언어치료, 도수치료도 급여 적용을 받습니다.


신체 일부를 사용하지 않아 발생하는 비사용증후군 역시 회복기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환자 예후는 발병 부위나 발병 당시의 기능 정도, 환자 나이, 치료 의욕, 우울증 유무 등의 영향을 받습니다.


재활치료는 마라톤과 같아서 수 개월이 걸리는 재활치료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빠른 시기에 재활치료를 시작할수록 회복 속도가 빨라지고,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 류동현

Copyright © 전주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