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교육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학생 지원' 업무협약

적십자사, 세이브칠드런, 라이온스, 초록우산 참여

23일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와 대한적십자사 세종시지구협의회,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이화라이온스클럽,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가 학생 지원과 관련한 업무 협약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세종교육청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3일 교육 사각지대 발굴과 학생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세종시지구협의회,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이화라이온스클럽,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복지 사각지대 발굴, 적기 지원 추진, 나눔 문화 확산 등 세종형 교육 복지 정책을 활발히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의료·학습비, 반찬·간식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 교육청이 기존에 추진하던 '방가방가(家) 프로젝트' '행복 밥상' '학생 치아 치료' '여학생 위생 키트 지원 사업' 등을 공유한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협약 지역사회 기관들은 이전부터 학생복지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지역사회 자원과 학생을 잇는 든든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p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