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에 뉴욕증시 1%대 상승 마감

김양혁 기자 2024. 8. 24.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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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 시각) 뉴욕증시가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금리 인하 가능성 언급에 상승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63.97포인트(1.15%) 상승한 5634.61를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는 258.44포인트(1.47%) 상승한 1만7877.79에 마감했다.

이날 파월 의장은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경제정책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통화정책을 조정할 시기가 도래했다"며 오는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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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23일(현지 시각) 뉴욕증시가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금리 인하 가능성 언급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4만1175.08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462.30포인트(1.14%) 오른 것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63.97포인트(1.15%) 상승한 5634.61를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는 258.44포인트(1.47%) 상승한 1만7877.79에 마감했다.

대형 기술주들의 주가가 급등했다. 테슬라는 전날보다 4.59%, 엔비디아는 4.55% 올랐다.

이날 파월 의장은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경제정책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통화정책을 조정할 시기가 도래했다”며 오는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내비쳤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지난 2022년 3월부터 줄곧 금리를 인상했다. 2022년 0%대였던 기준 금리는 현재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연 5.25~5.5%까지 오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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