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의 전당 멤버 에드가 마르티네스, 시애틀 타격코치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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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의 전당 멤버 에드가 마르티네스(61)가 시애틀 매리너스 코치진에 합류한다.
매리너스 구단은 24일(한국시간) 댄 윌슨 신임 감독 이름으로 마르티네스가 2024시즌 남은 일정 동안 팀의 타격코치를 맡는다고 전했다.
그가 타격 코치를 맡았던 4년간 시애틀은 팀 타율 0.258을 기록, 이 기간 리그에서 다섯 번째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마르티네스는 1994년부터 2004년까지 11시즌 동안 한 팀에서 뛰었던 윌슨을 보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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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의 전당 멤버 에드가 마르티네스(61)가 시애틀 매리너스 코치진에 합류한다.
매리너스 구단은 24일(한국시간) 댄 윌슨 신임 감독 이름으로 마르티네스가 2024시즌 남은 일정 동안 팀의 타격코치를 맡는다고 전했다.
마르티네스는 18년의 현역 생활을 매리너스 한 팀에서 했다. 현역 시절 올스타 7회, 실버슬러거 5회, 타격왕 2회 기록을 세우며 리그 역사상 최고의 지명타자로 이름을 남겼다. 통산 타율 0.312 출루율 0.418 장타율 0.515 309홈런 1261타점 2247안타 기록했다.
지금도 매 시즌 최고의 지명타자에게 수여하는 상은 그의 이름을 딴 에드가 마르티네스상으로 불리고 있다.
지난 2019년 열 번의 도전 끝에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었다.
은퇴 후에도 매리너스 구단과 인연을 이어왔다. 초청 인스트럭터를 시작으로 다양한 역할을 맡아왔다.
타격코치도 낯선 역할은 아니다. 이미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네 시즌 동안 같은 역할을 수행했었다.
그가 타격 코치를 맡았던 4년간 시애틀은 팀 타율 0.258을 기록, 이 기간 리그에서 다섯 번째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경기당 4.52득점과 0.745의 팀 OPS 기록했다.
이후에는 2019년부터 이번 시즌까지 타격 자문 역할을 맡아 구단 내 모든 레벨의 타자들의 타격을 도왔다.
마르티네스는 1994년부터 2004년까지 11시즌 동안 한 팀에서 뛰었던 윌슨을 보좌할 예정이다.
그는 구단을 통해 “윌슨이 내게 연락을 해왔을 때 나는 그에게 ‘그의 감독 역할을 도울 수 있다면 어떤 역할이든 행복하게 받아들일 것’이라 말했다. 나는 우리 팀 타자들의 재능과 성실함을 잘 알고 있다. 이들을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겼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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