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4.55% 급등, 반도체지수도 2.79% 상승(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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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5% 가까이 급등하자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3% 가까이 급등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79% 급등한 5228.65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4.55% 급등한 129.37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지수도 3% 가까이 급등,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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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가 5% 가까이 급등하자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3% 가까이 급등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79% 급등한 5228.65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4.55% 급등한 129.37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3조1820억달러로 불었다.
엔비디아와 관련,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파월 의장이 이날 열린 연준의 연례 정책회의인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금리를 인하할 때가 왔다”며 금리 인하를 강력히 시사하자 미증시가 일제히 랠리함에 따라 덩달아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뉴욕증시는 다우가 1.14%, S&P500은 1.15%, 나스닥은 1.47% 각각 상승했다.
엔비디아가 급등하자 경쟁업체인 AMD도 2.16% 상승했다.
이뿐 아니라 인텔이 2.19%, 대만의 TSMC가 2.91% 급등하는 주요 반도체주가 일제히 랠리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지수도 3% 가까이 급등,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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