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군만마!' 다르빗슈가 돌아왔다...제한 명단에서 복귀 후 15일 부상자 명단 등재, 시즌 막판 '변수'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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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천군만마'를 얻게 됐다.
샌디에이고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우완 다르빗슈 유가 제한 명단에서 벗어나 이날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그는 곧바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어 곧바로 빅리그에 합류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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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우완 다르빗슈 유가 제한 명단에서 벗어나 이날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그는 곧바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38세의 다르빗슈는 올 시즌을 강하게 시작했다. 그는 5월 말까지 11차례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했다. 그러나 왼쪽 사타구니 염좌로 인해 6월 1일부터 소급, 15일간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6월 26일에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팔꿈치에 염증이 생겨 출전하지 못했다.
이어 지난 7월 7일, 비공개 가족 문제로 인해 제한 명단에 올랐으며, 자세한 상황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주, 다르빗슈는 한 고등학교에서 라이브 BP 세션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귀 준비를 한 것이다.
다만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어 곧바로 빅리그에 합류할 수는 없다. 이탈한 기간이 너무 길어 재활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제한 명단에서 돌아왔다는 사실은 적어도 이전에는 예측하기 어려웠던 상황에 대해 어느 정도 명확성과 기대를 제공하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23일 너클볼 투수 맷 월드론블 트리플A로 내려보내는 강수를 뒀다. 당분간 조 머스그로브, 딜런 시즈, 마이클킹, 마틴 페레즈로 로테이션을 꾸려야 한다.
월드론의 공백은 랜디 바스케스나 조니 브리토를 콜업하거나 불펜 경기를 한두 번 전개해야 할 수도 있다.
다르빗슈의 전격 합류가 시즌 막판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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