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허태수의 ‘1만양병설’…“자발적 디지털 혁신이 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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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신 실행가 1만명을 양성하자."
GS 허태수 회장이 현업 중심의 자발적인 디지털전환(DX) 업무혁신에 발 벗고 나섰다.
허 회장은 "현장 직원의 공감과 자발적인 변화가 진정한 혁신을 만든다"면서 "GS 그룹의 일하는 문화를 바꾸고 있는 52g 활동을 통해 디지털 혁신 실행가 1만명을 양성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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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5000여명 직원 자발적 참여
허태수, 52g 주요 모임 모두 참석
“디지털 혁신 실행가 1만명을 양성하자.”
GS 허태수 회장이 현업 중심의 자발적인 디지털전환(DX) 업무혁신에 발 벗고 나섰다.
이날 52g 협의체에서는 허 회장을 비롯해 GS칼텍스, GS리테일, GS건설 등 20개 그룹사에서 52g 조직을 운영하는 임원과 담당자 8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체에선 디지털 혁신에 대한 직원들의 공감으로부터 가능성 인식, 문제 제기, 문제 해결, 현장 적용까지 일련의 자발적 혁신의 과정이 단계별로 어떠한 성과를 내고 있는지 데이터로 공유하고 점검했다.
52g는 허 회장의 부임 직후인 2020년 ㈜GS 소속 전담 인력 2명의 소규모로 출범했지만 계열사의 업무혁신을 확산하는 과정에서 조직이 커져 이달 현재 77명에 이른다.
최근 52g는 현장 직원의 업무와 고객의 경험을 개선하고 나아가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등 디지털 업무 혁신에 대한 임직원의 공감과 경험을 실질적인 혁신으로 연결하는 데 힘쓰고 있다. GS칼텍스 여수공장의 안전관리, GS EPS 발전소의 정비작업 효율화, GS리테일의 고객 경험 개선, GS건설의 현장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안전관리 소통 도구, GS스포츠의 FC서울 팬 서비스 개선 등이 52g 주도로 진행 중이다.
허 회장은 그동안 52g가 주관하는 주요 모임에 빠짐없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허 회장이 ‘변화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현장의 힘’을 강조한 것의 연장선으로, 52g 활동은 향후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이동수 기자 d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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