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 ①컴퓨터 택배 던진 기사 ②호텔 문 열고 들어온 불곰 ③눈물의 삼남매 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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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 영상은 택배기사가 새 컴퓨터가 들어있는 상자를 배송 장소에 집어 던지는 모습입니다.
택배기사가 계단을 다 오르기도 전에 컴퓨터가 담긴 상자를 문 앞에 내던지고 갔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중국의 한 호텔에 문을 열고 들어온 불곰을 보고 직원이 급하게 달아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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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두 번째는 중국의 한 호텔에 문을 열고 들어온 불곰을 보고 직원이 급하게 달아나는 모습입니다. 중국 북서부 칭하이성에 있는 호텔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최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불곰 한 마리가 사람처럼 호텔 문을 열고 들어오죠. 불곰은 먹이를 찾는 듯 호텔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더니 직원이 잠을 자고 있던 리셉션까지 들어왔는데요. 기척을 느끼고 잠에서 깬 직원은 바로 옆에 있던 불곰을 보고 화들짝 놀라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이어 책상 위에 놓인 휴대전화만 챙겨 황급히 도망쳤죠. 다행히 불곰은 직원을 공격하지 않고 뒷모습을 쳐다봤는데요. 직원은 현지 매체에 "도움을 요청하려고 휴대전화를 챙겼다"며 "충격받아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고 밝혔습니다.
세 번째는 함께 외출했다가 흩어진 삼남매가 '눈물의 상봉'을 하는 모습입니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오후 2시45분쯤 경기 평택시 한 편의점 앞에서 만 3세 A양이 중년 여성들을 보고 달려갔는데요. A양은 눈물을 흘리며 "오빠들과 놀러 나왔다가 길을 잃었다"고 도움을 요청했죠. 이웃 여성들은 A양을 편의점으로 데려가 음료수를 사준 뒤 직원에게 112 신고를 부탁하고,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곁을 지켰습니다. 경찰은 신원 확인을 위해 A양을 파출소로 데려가 지문 조회를 했으나 지문 등록이 안 돼 있어 정보를 확인할 수 없었죠. 경찰은 A양을 순찰차에 태워 A양이 처음 길을 잃은 지점으로 향했는데요. 동네를 순찰하다 보면 오빠들을 찾을 수 있겠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죠. 그때 갑자기 한 남자아이가 순찰차를 보고 손을 흔들며 뛰어왔고, A양은 "어 오빠다!"라고 소리쳤습니다. A양은 큰 오빠 B군(11), 작은오빠 C군(8)과 떨어진 지 30여분 만에 순찰차 안에서 '눈물의 상봉'을 했죠. B군은 부모에게 전화해 "동생을 찾았다"고 알린 뒤 놀란 두 동생을 따뜻하게 안아줬는데요. 경찰은 부모에게 아이들을 인계하고 A양의 지문 등록도 실시했습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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