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8점대 평점 받아도 '팀내 5위'... 그만큼 압도했던 PSG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인이 8점대 평점을 받고도 팀 내 평점 5위에 그쳤다.
개막전 르아브르 원정서 4-1 대승을 거두고 돌아온 PSG는 이날 몽펠리에와 홈경기에서 이강인을 벤치에 대기시켰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에게 8.1의 평점을 선사했다.
이강인이 교체로 나와 출전 시간이 짧기도 했고, PSG가 워낙 압도적인 경기를 펼친 탓에 선수들의 평점이 대체로 높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이강인이 8점대 평점을 받고도 팀 내 평점 5위에 그쳤다. 그만큼 파리 생제르맹의 경기력이 압도적이었다는 의미였다.
PSG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3시45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데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 프랑스 리그앙 2라운드 몽펠리에와의 홈경기에서 6-0으로 승리하고 개막 2연승을 거뒀다.
이강인은 이날 후반 17분 교체로 들어가 리그 2호골을 기록했다.
개막전 르아브르 원정서 4-1 대승을 거두고 돌아온 PSG는 이날 몽펠리에와 홈경기에서 이강인을 벤치에 대기시켰다.
PSG의 득점력은 그럼에도 뜨거웠다. 전반 4분 왼쪽 측면에서 상대 페널티 박스 안으로 빠르게 드리블한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달리는 속도를 그대로 유지하며 오른발 아웃프런트 슈팅을 때렸다. 이것이 오른쪽 포스트를 맞고 PSG의 선제골이 됐다.
PSG의 환상적인 패스 플레이가 꽃피운 득점이 전반 24분 나왔다. 왼쪽의 바르콜라가 중앙으로 패스한 것을 주앙 네베스가 오른발 원터치로 박스 안에 찔렀다. 문전으로 침투하던 마르코 아센시오가 이를 오른발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2-0을 만들었다.
전반전 슈팅 12-3으로 몽펠리에를 압도했던 PSG는 후반전에도 변함없이 득점을 뽑아냈다. 후반 8분 PSG 역습에서 아센시오가 오른쪽에서 달리는 우스만 뎀벨레에게 패스를 찔러줬다. 뎀벨레가 박스 안까지 드리블한 뒤 수비 2명이 자신에게 달라붙자 문전에 오른발 패스를 보냈다. 이를 바르콜라가 왼발로 마무리하며 멀티골 신고와 함께 3-0까지 점수를 벌렸다.
후반 13분 윙백 아슈라프 하키미가 왼쪽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박스 안에서 오른발 다이렉트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4-0을 만들었다. 곧이어 후반 15분 워렌 자이르 에메리가 뎀벨레의 패스를 받아 수비 한 명을 제치고 박스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순식간에 5-0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강인은 결국 골을 기록했다. 후반 37분 뚝 떨어지는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가까운 오른쪽 골대 쪽으로 꽂아넣으며 6-0 승리를 만들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에게 8.1의 평점을 선사했다. 웬만한 경기였다면 수훈 선수가 될 수도 있을 정도의 평점.
하지만 이강인은 아슈라프 하키미(9.4), 브래들리 바르콜라(8.6), 주앙 네베스(8.4), 우스만 뎀벨레(8.3)에 이은 5위였다. 이강인이 교체로 나와 출전 시간이 짧기도 했고, PSG가 워낙 압도적인 경기를 펼친 탓에 선수들의 평점이 대체로 높았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톱 여배우→50대男女 사랑찾기… '끝사랑'·'공개연애' 등 新연애예능 뜬다[스한초점] - 스포츠한
- 소녀시대 유리, 글래머러스한 비키니 자태…군살 제로 몸매 '눈길' - 스포츠한국
- '굿 파트너' 리뷰한 이혼 전문 변호사 "옆집과도 불륜… 친척 사이에서도 흔해" - 스포츠한국
- 박건하-김동진-김진규… 홍명보호 코치진 윤곽 드러났다 - 스포츠한국
- 카일리 제너, 한뼘 비키니 입고 볼륨감 넘치는 몸매 자랑 - 스포츠한국
- 성해은·한혜진·미나, 몸짱 스타들이 몸소 체험한 급찐급빠 성공법[스한:초점] - 스포츠한국
- "사촌 여동생 남편과 안방서 불륜 저지른 女 충격적 사연이 전해졌다" - 스포츠한국
- [인터뷰] 변요한 "송강호 선배님과 호흡? 마법 같은 순간 겪어" - 스포츠한국
- 윤후·김민국·안리원·재시, 줄줄이 美명문대 간 스타 2세들 "잘 자랐네"[스한:초점] - 스포츠한국
- [인터뷰] 이제훈 "배우되겠다는 꿈, 목숨 걸 정도로 절실했다"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