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발언에 유럽증시도 일제 상승…독일 닥스 0.76%↑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 AFP=뉴스1 ⓒ News1 김종훈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를 인하할 때가 왔다"고 발언하자 유럽증시도 일제히 랠리했다.

파월 의장은 23일 오전 10시(현지시간)부터 연준의 연례 정책회의인 잭슨홀 심포지엄 기조연설을 해 유럽 시장도 파월 의장의 발언을 소화했다.

그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이제 금리를 인하할 때가 왔다"며 금리인하를 강력히 시사했다.

이에 따라 미국증시는 물론 유럽증시도 일제히 랠리했다. 독일의 닥스는 0.76%, 영국의 FTSE는 0.48%, 프랑스 까그는 0.70% 각각 상승했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600은 0.46% 상승했다.

미국증시도 다우가 1.14%, S&P500은 1.15%, 나스닥은 1.47% 각각 상승하는 등 일제히 1% 이상 랠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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