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사위 지창욱, 장인 집에 총기 보관함까지‥상상초월 스케일(가브리엘)[어제TV]

이하나 2024. 8. 24.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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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이 멕시코에서 생긴 장인의 재력에 깜짝 놀랐다.

8월 23일 방송된 JTBC 'My name is 가브리엘'에서 지창욱은 멕시코에서 히마도르 삐뻬의 삶을 살았다.

지창욱은 업무 후 아내와 함께 도보 1분 거리 장인의 집으로 갔다.

1남 6녀 대가족답게 처가 식구들의 환영 속에서 지창욱은 장인의 집을 구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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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My name is 가브리엘’ 캡처)
(사진=JTBC ‘My name is 가브리엘’ 캡처)
(사진=JTBC ‘My name is 가브리엘’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지창욱이 멕시코에서 생긴 장인의 재력에 깜짝 놀랐다.

8월 23일 방송된 JTBC ‘My name is 가브리엘’에서 지창욱은 멕시코에서 히마도르 삐뻬의 삶을 살았다.

아가베 수확 작업을 마친 지창욱은 집에서 아내와 생후 6개월 딸을 만났다. 지창욱은 자신의 먹은 음식 맛도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긴장했고, 아내 브렌다도 어색함에 물만 계속 마셨다. 지창욱은 “느닷없이 아내와 아기가 생겼다. 아기는 돌봐주면 되는데 아내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라고 당황했다.

어색함 속에 식사를 마친 지창욱은 샤워를 하다가 샤워기를 부러트렸다. 홍진경은 “웬만하면 남의 집에서 그냥 하지”라고 지적했다. 샤워를 마친 후 지창욱은 딸과 교감을 시작했지만, 홍진경은 “(아내에게)샤워기 얘기는 안 하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삐뻬의 일상을 따르기 위해 동네로 나가 아이들과 축구를 한 지창욱은 “너무 피곤했다”라고 단전에서 튀어나온 진심을 내뱉었다. 축구를 하던 지창욱은 “멕시코니까 축구 잘하지 않나. 나를 무시하면 어떡하지? 한 번 보여줘야 하나? 근데 애들을 상대로 내가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날 더 좋아하려나?”라고 고민했지만, 허무하게 소년에게 골을 허용했다.

히마도르 팀원 페드로, 매제 호세와 맥주를 마시며 피로를 푼 지창욱은 다음 날 “상쾌하게 일어났다”라고 말한 것과 달리 코피가 터졌다. 이후 지창욱은 전날 팀 리더에게 전달받은 대로 아가베 농장에 도착해 체감 온도 37도에서 혼자 아가베 1톤 수확에 도전했다.

지창욱은 자신감 넘치게 작업을 시작했지만, 자신의 작업물을 보고 탄식했다. 급기야 꼬아까지 빠지면서 파괴왕에 등극했다. 지창욱은 “전체적으로 히마도르가 저랑 안 맞는다. 저게 부러진 게 아니라 빠진 거다”라고 해명했다. 포기를 고민하던 중 호세가 나타났고, 호세의 도움을 받아 작업을 마쳤다.

호세가 챙겨 온 부리또를 허겁지겁 먹던 지창욱은 “난 데킬라 마시면 눈물 날 것 같다. 지금 좀 배우니까 이제 약간 원리가 뭔지 이해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일하기 싫을 때도 일을 한다는 호세는 “돈 벌어서 아기 기저귀도 사야 하고 가족들 먹을 음식도 사야 한다”라고 가장의 무게를 털어놨다.

이에 지창욱은 “어릴 때는 먹고 살아야 해서 일했다. 어머니 모셔야 하고 돈을 벌어야 했다. 그때는 생존이었다면 지금은 변했다”라고 자신의 상황을 떠올리며 공감했다. 호세는 “일을 할수록 잘할 수밖에 없는 직업이다. 충분히 잘하고 있다”라고 지창욱을 위로했다.

지창욱은 업무 후 아내와 함께 도보 1분 거리 장인의 집으로 갔다. 대문부터 으리으리한 장인의 집이 공개되자, 데프콘은 “여기 평창동 아니야?”라고 놀랐다. 삐뻬의 장인은 데킬라에서 증류소 사업을 하는 재벌이었다.

1남 6녀 대가족답게 처가 식구들의 환영 속에서 지창욱은 장인의 집을 구경했다. 지창욱은 “문 여는 순간 집 바닥부터가 대리석이었다. 에어컨이 풀가동이다”라고 감탄했다.

최신 기능이 추가된 스마트 주방에 당구장, 마사지룸, 넓은 야외 수영장 등이 감탄을 자아냈고, 심지어 총기 보관함까지 있었다. 한국인에게는 생소한 광경에 지창욱은 “장난감 같다. 현실 같지 않고 신기했다”라고 놀랐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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