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부산·경남(24일, 토)…체감온도 '35도' 무더위 계속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 피어난 수크령 뒤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2024.8.2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강미영 기자 = 24일 부산과 경남은 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로 오르며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오후부터 늦은 밤까지 경남내륙에는 5~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7도, 창원 26도, 김해 26도, 양산 26도, 밀양 25도, 거창 22도, 합천 24도, 진주 24도, 통영 26도로 전날과 비슷하고 평년보다 3~4도 높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33도, 창원 35도, 김해 34도, 양산 35도, 밀양 36도, 거창 33도, 합천 35도, 진주 34도, 통영 33도로 전날과 비슷하고 평년보다 3~6도 높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m, 안쪽먼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산업·농업 등 피해가 우려되니 유의바란다"며 "도심과 해안지역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