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금리인하 강력 시사, 국제유가 2% 이상 급등

박형기 기자 2024. 8. 24.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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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잭슨홀 기조연설에서 금리 인하를 강력히 시사하자 국제유가가 2% 이상 급등했다.

브렌트유 선물도 2.38% 급등한 배럴당 79.0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이날 파월 의장이 연준의 연례 심포지엄인 잭슨홀 미팅 기조연설에서 "금리를 인하할 때가 왔다"고 발언하는 등 금리인하를 명백하게 시사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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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잭슨홀 기조연설에서 금리 인하를 강력히 시사하자 국제유가가 2% 이상 급등했다.

23일 오후 3시 50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2.63% 급등한 배럴당 74.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2.38% 급등한 배럴당 79.0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이날 파월 의장이 연준의 연례 심포지엄인 잭슨홀 미팅 기조연설에서 “금리를 인하할 때가 왔다”고 발언하는 등 금리인하를 명백하게 시사했기 때문이다.

금리 인하는 경제를 활성화해 원유 수요를 늘게 한다. 이에 따라 대표적인 유가 상승 요인이다.

국제유가는 이날 급등에도 수요 우려로 주간 기준으로는 하락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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