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가망 없는 무소속 케네디, 트럼프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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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후보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더 이상 선거에 승리할 수 있는 현실적 길이 없다며 선거 운동을 중단하고 공화당의 대선 주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케네디와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만나 몇 주 동안 지지 관련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 역시 지난 20일 케네디 주니어가 사퇴하고 자신에 대한 지지를 밝히면 향후 행정부에서 역할을 맡을 수도 있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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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무소속 후보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더 이상 선거에 승리할 수 있는 현실적 길이 없다며 선거 운동을 중단하고 공화당의 대선 주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그는 23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 법원에 자신을 주 투표용지에서 삭제해 달라고 요청하는 문서를 제출했다.
그는 이날 애리조나에서 자신의 향후 거취에 대해 연설할 예정인데, 일찍이 그가 선거 운동을 그만두고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이는 무소속 대선 후보이자 미국의 가장 유명한 민주당 정치가 후계자에게 매우 극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악시오스는 논평했다.
케네디와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만나 몇 주 동안 지지 관련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 역시 지난 20일 케네디 주니어가 사퇴하고 자신에 대한 지지를 밝히면 향후 행정부에서 역할을 맡을 수도 있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됐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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