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인생 120년’ 김영옥♥박인환, 연상연하 부부 (다리미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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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특별기획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를 이끌어갈 국민 배우 김영옥과 박인환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김영옥과 박인환은 극 중 연상연하 부부이자 고봉희(박지영 분)의 시부모인 안길례와 이만득 역을 연기한다.
관련해 안길례 역으로 분한 김영옥과 이만득 역을 맡은 박인환의 첫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KBS에서 35년 만에 다시 부부로 만난 김영옥 박인환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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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미 패밀리’(연출 성준해, 서용수 / 극본 서숙향)는 ‘청렴 세탁소’ 다림이네 가족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돈다발 블랙코미디 작품이다.
김영옥과 박인환은 극 중 연상연하 부부이자 고봉희(박지영 분)의 시부모인 안길례와 이만득 역을 연기한다.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인 이들은 아들 종구가 먼저 세상을 등진 후 홀몸으로 세탁소 운영은 물론 시부모와 자식들을 건사해 온 며느리 봉희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뿐이다.
관련해 안길례 역으로 분한 김영옥과 이만득 역을 맡은 박인환의 첫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KBS에서 35년 만에 다시 부부로 만난 김영옥 박인환 배우. 동생인 남편을 구박해 대는 김영옥과 연상의 아내 길례를 ‘누나’라 부르며 웃음을 유발하는 박인환의 부부 케미가 큰 기대를 모은다. 연기 인생 도합 120년이 넘는 두 배우가 선보일 해학적이고도 개성 넘치는 연기는 피로한 일상에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다리미 패밀리’는 ‘미녀와 순정남’의 후속작으로 오는 9월 28일(토)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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