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김대호, 첫 중계 오프닝 완벽 소화했는데…“오디오 안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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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아나운서가 올림픽 첫 중계에 나섰다.
23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59회에서는 구성환의 '황홀한 봉디브 바캉스', 김대호의 '첫 중계의 무게'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대호는 숙소에서 중계 연습을 하며 라면을 먹으려 했다.
새벽 내내 연습을 한 김대호가 아침 첫 경기 중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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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아나운서가 올림픽 첫 중계에 나섰다.
23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59회에서는 구성환의 ‘황홀한 봉디브 바캉스’, 김대호의 ‘첫 중계의 무게’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대호는 숙소에서 중계 연습을 하며 라면을 먹으려 했다. 하지만 젓가락이 없었던 것. 그는 사인펜으로 라면을 먹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대호는 “언젠간 다 죽는다. 손가락으로 먹으면 뜨겁다. 플라스틱이 녹기 전에 빨리 먹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전현무가 “머리가 좋네”라고 말했다.
김대호가 라면을 다 먹은 후 사인펜을 닦자, 코드 쿤스트가 “대단하다. 먹기 전엔 안 닦네”라며 놀랐다. 김대호는 “뜨거운 물에 소독되니까”라며 웃음 지었다.
새벽 내내 연습을 한 김대호가 아침 첫 경기 중계에 나섰다. 첫 중계인 만큼 첫마디가 중요한 것. 김대호는 열심히 연습한 대로 오프닝을 완벽하게 열었다. 하지만 정작 방송에서는 나오지 않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대호는 “오디오가 안 열렸다”라며 생방송에서 간혹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박나래는 “첫 멘트가 제일 중요하다고 했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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