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 결과→합의 실패' 1,500억 공격수 영입 정말 어렵다...두 구단 다시 만나 이적 논의할 것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로멜루 루카쿠의 나폴리 이적이 정말 어렵다.
이어 "루카쿠는 몇 달 전부터 나폴리의 영입 목표였다. 빅터 오시멘의 이적 상황이 아직 풀리지 않았음에도 거래를 마무리 하고 싶어한다"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용환주 기자=로멜루 루카쿠의 나폴리 이적이 정말 어렵다. 두 구단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는다.
이탈리아 '디마르지오'는 23일(한국시간) "루카쿠, 첼시와 나폴리 사이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디마르지오는 "두 구단은 22일 오후 런던에서 루카쿠 영입을 위한 중요한 만남을 가졌다. 보도에 따르면 나폴리 스포츠 디렉터 조반니 만나는 첼시 경영진 대표들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 몇 시간을 런던에 머물렀다. 이 자리에 선수의 중재자로 페데리코 파스토렐로도 함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루카쿠는 몇 달 전부터 나폴리의 영입 목표였다. 빅터 오시멘의 이적 상황이 아직 풀리지 않았음에도 거래를 마무리 하고 싶어한다"라고 전했다.
결국 협상에 실패했다. "나폴리는 선 임대 후 완전 영입을 원했다. 반대로 첼시는 바로 완전 영입을 원했다. 또 첼시는 3,000만 유로(약 446억 원) 이상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라고 알렸다.
협상은 다시 논의할 예정이라고 한다. 나폴리는 왜 오시멘이라는 좋은 공격수가 있는데 루카쿠를 영입하기 위해 런던까지 갔을까? 루카쿠는 1993년생 벨기에 국적의 공격수다. 어린 나이에도 신체 조건과 득점력이 좋아서 여러 구단의 러브콜을 받았다.
루카쿠는 2011년 8월 1,200만 유로(약 177억 원)로 첼시에 합류해다. 12경기 출전해 겨우 1도움만 올려 득점에 실패했다.
이후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 FC, 에버턴으로 임대를 떠났다. 에버턴으로 완전 이적했다. 나이를 먹음과 동시에 신체 조건과 득점력의 점점 더 강화됐다.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거쳐 인테르에 도착했다. 당시 인테르 감독은 안토니 콘테였다. 그는 현재 나폴리 감독이다.
인테르 시절은 개인 경력 전성기였다. 2020-21시즌 44경기 30득점 9도움을 기록했다. 팀은 유벤투스의 10시즌 연속 우승을 막음과 동시에 빅리그 이적 10년 만에 첫 리그 우스컵을 획득했다.
루카쿠에게 첼시가 다시 연락했다. 2021년 8월 첼시가 루카쿠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는 무려 9,800만 파운드(약 1,579억 원) 구단 역사상 가장 비싼 사나이가 됐다. 기대 이하였다. 몸값이 맞는 활약이 부족했다. “팀에서 행복하지 않다” 발언 논란도 터졌다. 결국 지난 시즌 1년 이탈리아 AS로마로 임대를 다녀왔다.
첼시는 루카쿠를 매각하고 싶다. 그러나 1,500억 원을 주고 영입한 공격수다. 최소한 이적료는 받고 팔고 싶다. 나폴리는 빅터 오시멘을 판매해 이적료를 마련할 계획이었다.
오시멘도 루카쿠처럼 구단과 사이가 틀어졌다. 나폴리가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시멘의 페널티킥(PK) 실축 영상은 편집해 게시했다. 인종차별이 의심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나폴리는 뒤늦게 영상을 삭제했다. 오시멘 측은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콘테 감독의 나폴리는 2024-25 세리에 A 개막전 0-3 완패 당했다. 빠르게 선수단 마지막 퍼즐 루카쿠 영입이 늦어질 수록 승리를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CORE 90
-나폴리-첼시 22일 런던에서 길게 협상 했다.
-협상 결렬 나중에 다시 논의하겠지만 쉽지 않다.
-나폴리 리그 개막전 0-3 패배 공격수 영입 시급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침내! 김태균 넘고 이승엽 잡았다...'역대 최강 21세' 김도영, 27년만의 새역사 한걸음 남았다
- 43년 KBO 역사 최초 '국내 타자 32-32' 김도영, 40-40클럽 가입도 마냥 꿈은 아니다
- '초고속 콜업' 장현석은 싱글A도 좁다...4이닝 무실점 KKK 완벽투→눈도장 '쾅'
-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타율 0.625' 천적 김도영 만나는 하트, 23일 만에 복귀전 쉽지 않다
- '충격! 김민재, 주전 밀릴 뻔했다'... 콤파니, 사실 더 리흐트 잔류 원한 상황→''뮌헨이 모두의 의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