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배드민턴 중계 당일…"돌이킬 수 없어"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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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가 배드민턴 중계에 나섰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33회 파리 올림픽을 통해 스포츠 캐스터로 데뷔한 MBC 아나운서 김대호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대호가 방수현 해설위원을 만나 드디어 경기장에 입성했다.
"여기는 라 샤펠 아레나입니다"라는 멘트를 수없이 하자, 전현무가 "라 샤펠 아레나는 이제 전 국민이 알겠다"라며 농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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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대호가 배드민턴 중계에 나섰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33회 파리 올림픽을 통해 스포츠 캐스터로 데뷔한 MBC 아나운서 김대호의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리허설에서 실수를 연발했던 그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중계 당일까지 연습했다. 김대호가 책상에 앉아 연습하다가 벌떡 일어섰다. "이제 어쩔 수 없어, 돌이킬 수 없어, 돌아보지 마, 후회하지 마"라며 혼잣말했다.
그는 또 "치열하게 살란 말이야, 즐길 생각하지 마, 그럴 때 아니야"라고 스스로를 다그쳤다. 이를 본 무지개 회원들이 "진짜 긴장하면 저렇게 된다"라면서 공감했다.
김대호가 방수현 해설위원을 만나 드디어 경기장에 입성했다. 엄청난 규모의 경기장, 수많은 관중에 압도당했다. 더욱 긴장한 그는 중계 오프닝 멘트를 무한 반복했다. "여기는 라 샤펠 아레나입니다"라는 멘트를 수없이 하자, 전현무가 "라 샤펠 아레나는 이제 전 국민이 알겠다"라며 농을 던졌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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