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연 대기만 4시간"...넥슨 신작 '카잔' 게임스컴 현장서 글로벌 게이머 기대감 드러나

넥슨의 하드코어 액션 RPG 기대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이 독일 쾰른에서 진행되는 게임쇼 '게임스컴 2024'에서 글로벌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았다.

게임스컴 전야제인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카잔'의 신규 트레일러가 공개되는 한편 게임스컴 기간 동안 '카잔' 단독 부스에서는 공개 시연이 이뤄졌다.

현장을 방문한 글로벌 게이머는 '카잔'의 액션성과 독특한 그래픽 스타일에 호평했으며 현장 시연을 위해 생성된 대기줄은 4시간에 육박하는 등 글로벌 기대작다운 모습을 보였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게임스컴 현장에 방문해주신 글로벌 게이머분들이 '카잔' 특유의 하드코어 액션을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출시 전까지 지속적인 담금질을 거쳐 더욱 많은 게이머분들께 게임의 본질적인 재미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게임스컴을 방문하지 못한 게이머들에게도 '카잔' 플레이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0월 11일 오후 4시부터 PS5와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서 테크니컬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